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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 개교지연중인 율정중학교 현장 점검

옥정신도시 율정중 신축공사 현장 찾아 점검
율정중학교, 총 40학급 규모 9월 개교 예정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지난 25일 오후, 개교 지연중인 율정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옥정동 1029번지)을 찾아 9월 정상개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현수 의원은 이정수 양주시 교육지원과장, 최길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동행해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이들에게 차질 없는 개교를 당부했다.

 

신설될 율정중학교는 옥정신도시에 총 40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공사에 중대재해 처벌법이 적용되면서 공사기간이 늘어나 정상 개교가 3월에서 9월로 부득이하게 늦춰졌다.

 

 

학교 설립이 지연되자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이용, 회천중학교로 원정 등교를 하고 과밀학급에서 수업을 받는 등 수업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율정중학교가 이처럼 덕정지구 회천중학교에 더부살이 임시 개교를 하는 동안 율정중 뿐만아니라 기존 회천중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가득하다.

 

임시개교 후 율정중 학생들은 회천중학교 유휴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체육 교실을 개조한 공간에서 중식을 해결하고 있다.

 

김현수 의원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통학은 매우 중요하다” 며 “옥정지구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학교 설립이 계속 이어질텐데 유사 사례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대책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